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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최초 군함 테마파크, 삽교호 함상공원
다양한 체험학습 산교육장으로 인기 짱
[2006-10-02]
 
 
 
 “그곳에 가면 뭔가 특별한것이 있다”

동양최초 군함 테마파크, 삽교호함상공원

다양한 체험학습 산교육장으로 인기 짱


 2002년 충남 당진군 삽교호 관광지 내에 문을 연 삽교호함상공원(www.sgmp.co.kr)은 해군과 해병대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색 공간이다.


바닷가 갯내음과 갈매기 소리에 이끌려 부둣가 근처를 따라가다 보면 "아니, 이게 웬일인가! 해군부대가 왜 관광지에 있지?". 이곳이 바로 동양 최초의 군함테마공원인 '삽교호함상공원' 이다.


퇴역한 상륙함과 구축함으로 꾸민 삽교호함상공원은 5인치 함포를 비롯해 미사일과 어뢰, 기관포 등이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다. 해병들이 타던 보트에도 올라타보고, 40kg이나 나가는 해군들의 군장도 메어 볼 수 있다.


일반인 신분으로는 접근이 힘들고 승선은 더더구나 어려웠던 군함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다 보면, 우리 해군과 해병대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더없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두 배는 1999년까지 우리 해군의 주력 함정이었기 때문에 실제 병사들이 사용했던 기물과 선실 등이 그대로 남아 있다.


상륙함은 45년 미국에서 건조됐으며 58년 한국 해군에 인도돼 화산함으로 이름지어져 99년까지 우리바다를 누비며 퇴역할 때까지 한국전쟁과 월남전 등 무수한 전투를 소화해 냈다.


길이 100m, 폭 15m, 4,000t급의 화산함은 상륙 작전과 수송 임무를 주로 수행하는 함정으로 전쟁이 터지면 해병 500명과 함께 수륙양용전차 15대, 트럭 15대를 싣고 상륙작전을 감행한다. 전함의 실내는 전시실로 개조 됐다. 트럭과 전차를 싣던 전함의 내부는 전시실로 개조돼 한국 해군과 해병대의 역사관 등 주제별로 꾸며져 교육적 효과를 돕는다.


특히, 해군 병사들의 군복과 이순신의 거북선 모형, 장보고의 무역선 미니어처등이 전시돼 있고 월남전 베트공 지하동굴모형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한 관람객은 서해교전 상황판 앞에서 함상공원 안내원의 설명을 듣고 당시 서해교전 희생자들의 처절하고 긴박한 상황을 상상하면서 눈물까지 글썽인다.


길이 120m, 폭 12.5m, 3,500t급의 구축함은 44년 미국에서 건조, 37년간 미 해군 태평양함대 사령부 예속 함정으로 작전을 수행하다 81년 한국 해군에 인도돼 전주함으로 명명됐다. 과거 우리 해군의 주력함 중 하나였던 구축함은 2차대전 당시 독일의 잠수함 u보트 때문에 낭패를 당한 연합군이 잠수함을 잡기위해 만든 함정이다.


대공・대해・대잠수함 전투 능력을 고루 갖춘 함정으로 67년에는 월남전에 참여하기도 했다.


구축함에 들어서면 "1분 1초가 승패를 좌우한다" "졸면 죽는다" 등 군인들의 긴장감 넘치는 생활을 짐작하게 하는 글귀들이 실내벽 이곳 저곳에 그대로 남아 있다.


구축함에 기름을 가득넣으면 80만리터나 들어가고 현재 경유값으로 비교했을때 8억원이 넘는다는 안내원의 말에 관람객들 모두 입이 벌어진다.


전쟁놀이가 그저 즐거운 아이들은 군함에 올라온것이 마냥 신기한 모양이다.


구축함에 올라서 대함포도 직접 움직여 볼 수 있으니 아이들에겐 호기심을 자극하는 놀이터이다. 부모님들은 연신 사진을 찍어대느라 바쁘다.


실제 해군의 생활은 물론 육상에 전시된 3인치함포・초계 항공기・수륙 양용 장갑차를 조종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 비결이다. 특히 함포는 조종에 따라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실물로 아이들의 손길이 끊이지 않는다.


함상공원에서 하얀 해군복과 얼룩무늬 해병복을 진열하여 놓고 관람객이 입고 기념촬영을 할 수 있게 하였다. 아빠, 엄마는 해군장교복을 입고 아들, 딸은 해병대 복장하고 전국 유일의 특별한 가족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탱크위에 올라가 또는 함포조정을 하면서 평생 기억될 멋진 추억의 사진 한 장 만들어 보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멋진 선물이 될것 같다.


군함에서 또다른 낭만을 느끼려면 구축함 후미의 헬기장을 개조하여 만든 전국유일의 함상카페에 들러보자.


전시관 및 군함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느라 쉬고 싶을땐 함상카페에서 차한잔 마시며 여유를 느껴보자! 연인끼리, 가족끼리, 친구끼리 누구나 환영이다.


멀리 펼쳐친 바닷가 위로는 작은 통통배들이 한가로운 가운데 웅장한 서해대교의 자태는 눈을 고정시킨다.


특히 군대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전투식량 전문식당이 올해 들어서면서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이 전문식당에서는 비빔밥과 된장찌개 등 실제 군인들에게 지급되고 있는 즉석 비상전투식량을 맛 볼 수 있다.


전투식량 봉지에 뜨거운 물을 붓고 음식이 완성되길 기다리는 어린이들의 눈길은 신기함으로 가득하고 군을 제대한 남성들에게는 추위와 배고픔속에 전투식량을 나눠 먹던 진한 전우애와 지나간 군대시절의 추억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다.

(문의:충남 당진군 신평면 운정리 197-3 삽교호함상공원 ☏041)362-3321,363-6960)

 






신병철기자(jincheo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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