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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진천 철도시대 정말 열리는가?
남구현(이월농공단지 관리소장)
[2020-07-16 오후 5:25:00]
 
 
 

수도권 내륙선(동탄-안성-진천-청주 공항) 철도유치 운동이 그 반환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작년 진천군이 최초 발의한 수도권 내륙선 철도유치운동이 작년 9월 민간유치 위원회 발족, 금년 1월 수도권 내륙선 유치 민관 결의대회를 출발점으로 시작한 이래 오는 7. 22일 오전 11시 철도유치 사무실 개소및 현판식이 ()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 예정이다.

충북도-경기도-화성시-안성시-청주시-진천군 등 6개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가 철도유치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이번 합동사무소 개소식 및 현판식에 4개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각급 철도유치 관계자, 군민들과 함께 철도유치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날이다.

과연 우리는 진천철도 유치사업이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갖는 이유 중 첫 번째는 그동안 우리 진천군은 철저히 철도의 사각지대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철도와는 생소하고 무관심해서가 아닐까 생각된다.

어찌 보면 우리는 지난 100년간 교통 대동맥인 철도 없이 살아온 교통문명 아닌 문맹의 시대에서 살아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철도 유치 가능성은 제로이거나 백퍼센트 성공일 것이다.

이러한 근거는 앞서 언급한 6개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일심협력하여 단계별 심의절차 단계를 거쳐 중앙정부 국토부의 최종승인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과 타당성은 이미 충분하고, 우리가 추진하는 수도권 내륙선의 노선의 사업성, 수요성에 있어 타 지역 어떤 철도노선보다 효율성이 높고, 수도권 규제를 통한 국토균형발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와의 정책지향과도 그 기조를 같이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리 가능성이 높다 하더라도 해당 지역 주민들의 절대적인 호응과 협력 없는 정책은 결코 채택될 수 없을 것이다.

금번 개소식 및 현판식은 순수 민간 철도 유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그동안 민간추진위원회는 3회에 걸쳐 철도유치 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 꾸준한 활동을 해왔으나 뜻하지 않은 코로나 발생으로 인한 많은 활동상의 제약을 받으면서도 현재까지 약 1만여명 가까운 서명운동을 해왔으며, 민간추진위원회 1백여명의 추진위원을 구성하여 각 분야별 각계 각층에서 서명운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중이다.

금번 개소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하여 5만명 서명운동의 대장정의 반환점을 눈앞에 두고 내년 상반기 예정된 최종 유치 성공의 고지를 향하여 돌격하게 되는 것이다.

최종목적지는 내년 상반기 수도권 내륙선 선포식의 날이 될 것이다. 과연 성공의 의무가 될 것인가? 실패의 자유가 될 것인가는 오로지 우리 군민들의 손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점에서 금번 개소식과 현판식은 민간유치 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펼치는 5만 서명운동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향후, 철도유치사업일정을 살펴보면 각 4개 시군은 서명결과를 금년 9월말까지 제출하여 20209~11월에 국토부 주관 관계기관 의견수렴 및 국토계획평가에 반영하며, 9월에 국회에서 예정된 경기도-충북도 상생발전에 따른 수도권 내륙선 철도유치 정책토론회,11 월에 사업타당성 연구 용역결과 최종보고회를 거쳐 202012월 국가 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를 개최하여20211월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철도산업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하게 되어있다.

앞서 언급한 철도 유치 가능성의 확률은 최초 발의자 송기섭 진천군수의 철도유치에 대한 확고부동한 의지와 9만 진천군민 모두의 염원을 담은 5만 서명운동을 통하여 100% 성공을 예측해보는 것이다.

단군 이래 생거진천 최대의 토목사업비 23천억원이 소요되는 수도권 내륙선의 온전한 최대 수혜자는 다름 아닌 우리 생거진천인 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여 수도권 내륙선 유치운동이 결코 실패의 자유가 아닌 성공의 의무로서 100년만의 생거진천 철도시대를 기원하는 5만 군민 서명운동에 보다 적극 참여하기를 바라면서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직 끝나지 않은 지금, 힘겨운 철도유치 전쟁은 성공의 그 날까지 계속 되어야 할 것이며, 나 하나의 서명이 진천을 달리는 철도 침목하나를 놓는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다 함께 소리 없는 성원을 보내는 바이다.

 

진천신문(jincheo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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