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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07-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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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숲, 내년부터 진천군이 직접 관리한다”

농다리, 초롱길, 하늘다리와 연결 전국적인 생태 명소로 부상

기사입력 2021-07-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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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천군은 현대모비스의 사회공헌사업인 미르숲 조성이 올해 말 완료돼 2022년부터 진천군이 직접 관리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0년 현대모비스의 공모사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이듬해 공모를 신청한 4개 자치단체 중 진천군이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숲 조성을 위해 현대모비스는 사회공헌사업비로 100억 원을 기부했으며, 진천군은 초평면 화산리 산7-1일원 군유림 108ha를 사업대상지로 제공했다.
또한 자연환경국민신탁은 사업 시행 주체로 2012년부터 10년간 숲 조성과 관리를 담당해 왔다.

사업 추진은 △1단계 진천군, 현대모비스, 자연환경국민신탁 사업협력기관 MOU체결(2012년) △2단계 자연휴양림 지정, 행정절차 이행, 기본계획, 실시설계(2014년) △3단계 자연상생 철학의 숲(자연생태교육관, 습지, 명상숲길), 식생경관디자인․야외음악당 조성(2015년) △4단계 임도 휴게공간과 약속의 숲 조성(2016년) △5단계 요정, 거울의 숲 조성(2017년) △6단계 숲 활용 프로그램 단계적 운영, 숲 유지관리(2021년)의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이렇게 조성된 미르숲이 진천 대표 관광지인 농다리, 초롱길, 하늘다리와 연결되면서 전국적인 생태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2015년 미르숲 개장 이후 야외음악당에 양희은, 이은미, 박미경 등 유명 가수들이 찾아 공연을 펼치면서 ‘미르숲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의 손꼽히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

여기에 자연을 더 가까이에서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미르숲을 찾는 관광객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군은 자연환경국민신탁의 운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지속적인 숲 이용 활성화를 위한 보완사업 추진을 위해 현대모비스, 국민신탁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미르숲이 조성돼 여러 관광지와 연계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힐링 공간이 완성됐다”며 “미르숲 인수 후에도 특화된 자연체험, 음악회, 자연휴양지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계속 찾고 싶은 장소로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미르숲은 인공적인 숲 조성을 지양하고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친환경 생태숲으로 조성됐으며 용의 순 우리말인 ‘미르’와 ‘숲’을 합쳐 이름을 붙였다.

진천신문 (jincheo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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