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신임 노성호(57)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장이 취임했다.
노 지사장은 “상주인구 9만 돌파, 고용률 4년 연속 도내 1위, 수도권 내륙철도 유치 등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진천군에 평소 관심이 많았다”며, “지역농업인과 항상 가까이에서 대화하고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고객중심의 현장경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ESG경영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마련하여 농어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진천지역의 농어촌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만큼, 임기동안 지사의 손익 개선과 신규사업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지사 주력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농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해 지사 임직원들과 농어민들간에 화합과 소통이 되는 지사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노성호 지사장은 청원 출신으로 충북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한국농어촌공사 공채로 입사해 본사 기획조정실, 감사실을 두루 거쳐 기술안전품질원 경영지원부장, 청주지사 농지은행부장, 보은지사 농지은행부장을 역임했으며, 폭넓은 시야로 대인 관계가 넓고 포용력, 추진력을 갖춘 덕장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