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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9-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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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CJ제일제당(097950)

정오영[(주)평택촌놈 대표이사]

기사입력 2022-02-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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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국내 증시는 실적 시즌 영향과 미국 지표 등의 영향을 받으며 반등을 시도했으나 눈치 보기 장세라고 할 수 있다. 지난 주 후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 되었는데 전년 대비 7.5% 상승하며 1982년 2월 이후 최대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여기에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의 매우 매파적인 급격한 금리 인상 관련 발언까지 나오면서 단기 반등을 모색했던 나스닥 성장주와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이 나왔다. 인플레이션 가속화는 아무래도 금리인상 우려로 이어지기 때문에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다.
현재 상황은 1월의 급격한 조정 이후 기술적 반등 단계라고 볼 수 있고 여기서 추가적인 반등이 나올 지 여부는 대형주 수급과 외국인 매수세 두 가지가 가장 중요하다. 변수가 될 이슈가 있다면 우크라이나 - 러시아 관계이다.
그래서 결론부터 전달하면 현재 시장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옆으로 횡보하는 박스권이 조금 더 유지될 것으로 보이고 단기 종목을 선정할 때 시장에서 수급과 이슈가 있는 종목으로 짧게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오른 살펴볼 종목은 최근 공급망 부족, 러시아 리스크 등으로 식료품 원자재 가격이 상승을 하며, 식품 원가 상승 및 완성품 가격 인상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CJ제일제당을 선정했다.
CJ제일제당의 시작은 1953년 제일제당공업주식회사를 설립하면서 부터이다. 전쟁 이후 사회를 복구하는 과정에 설탕 공장을 준공하고 설탕을 생산하면서 그 출발을 알렸다.
이후 제분 사업과 조미료 등 우리에게 친숙한 브랜드를 꾸준히 생산하면서 성장했다. 또한, 바이오와 음료, 베이커리 등 꾸준히 사업 영역을 넓히는 행보를 가져갔다.
삼성 그룹에서 분리한 것은 1993년으로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던 모습이다. 현재의 상호는 2007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CJ(주)가 분할하면서 사업 회사로 분리된 상황이다.
CJ제일제당의 역사는 우리의 현대화된 음식료 역사와 같이하는 흐름이다. 설립 이후부터 꾸준히 성장하는 흐름을 보였고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면서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 사업영역은 식품, 생명공학, 물류, 택배 등이 있다. 매출 구성은 물류, 식품, 생명공학이 1/3씩 고루 분포하고 있다. 즉석밥, 설탕, 간장, 고추장, 햄, 밀가루, 음료 등 우리의 식생활과 관련한 거의 모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식품 사업의 뒤를 이어 최근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는 아미노산 첨가제이다. 사료용 아미노산은 동물사료에 넣는 첨가제인데 동사는 주요 아미노산 5가지를 모두 생산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단기로 접근 보다는 일정 가격대 이하에서 모아가는 전략을 권한다. 현재 가격대가 37만 원 중반이고 35만 원 이하에서 분할 매수 후 시장이 외부 요인으로 분할한 만큼 반등 시 짧게 차익을 실현하는 전략이 좋을 것으로 본다.

[주요 이력]
前 #동아일보 <사이버고수의 증시전망> 연재 / 前 #한국경제TV 전속 애널리스트 / 前 #MBC [뉴스후], [#라디오 뉴스터치], [경제매거진M 스페셜],[MBC PD수첩], KBS 라디오,KBS 미디어비평, 이데일리TV, #MBN 등 출연, 신문사 및 잡지사 인터뷰 (조선일보, 레이디경향 외 다수)
前 #평택대학교 초빙교수
現 (주)평택촌놈 대표이사
홈페이지 www.502.co.kr(한글주소 : 평택촌놈) 전화 031-651-5023 / 이메일 502in@naver.com

진천신문 (jincheo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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