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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기고] 송기섭 진천군수께 드리는 글

장병학(진천문인협회 고문)

기사입력 2022-08-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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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민의 많은 지지를 받은 3선 송기섭 군수께 한아름 축하를 드리면서 2선의 김경회 전 군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필자는 고향 후배님 군수 당선 취임식에 초대되어 식장 안으로 입실했을 때 낙선하신 김 군수께서 식장에 함께 하신 아름다운 정치문화를 보는 순간, 역시 대인이심을 느꼈습니다.
한 고을에서 군민들의 3선 당선됨은 보통사람으로서는 참 어려운 일이잖아요. 그래서 더욱 금 빛나는 송기섭 진천군수 취임식장이었습니다.
지금까지 2선 동안 다져 놓은 건설, 복지 중심의 기반 위에서 이젠 진천인들의 살맛나게 하는 섬김, 복지, 문화예술, 교육면에 보다 많이 쏟아주셨으면 합니다.
열차 없는 진천군, 송 군수께서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풀어주고 계심에 더욱 열호의 박수를 보내는 것입니다.
수도권 내륙철도가 연결된 화성 동탄역에서 안성을 거쳐 진천국가선수촌역과 충북혁신도시역이 신설되어 청주공항까지 연결하는 역사적인 과업! 예비타당 예산까지 확정, 현재 진행 중이니 기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송 군수께서는 산자수려한 이월 송림 저수지 수변 언덕에 창작문학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다리 모양의 진천스토리창작클러스터 3동 건물을 전국 최초로 건설, 금년 말에 완성됨에 진천문인들은 힘찬 박수를 함께 보냅니다.
국비, 도비, 군비 229억원의 예산을 투입, 진천스토리창작클러스터를 건축함에 향후, 전국 유명문인들이 숙식하며 문단활동을 하시는 작가들과 진천 문인들과 연계 창작 활동할 수 있도록 필자는 전 회원의 문인실이 있는 진천문학관 건립안을 진천문협 회장단과 함께 군수실에서 설명드렸을 때 송 군수께서 긍정적인 답변을 주셨습니다.
‘진천문학관’ 1층은 진천 작고문인과 원로작가 문학실과 2층은 진천 전 문인들의 문학적 삶을 담아낸 개인문인 코너실, 3층은 작가실과 연수실, 군지, 읍·면지, 향토지, 마을지, 진천관내 초·중·고·대학교에서 발간되는 문집, 신문, 문단 동아리 작품까지 보존, 공유함은 물론, 생거진천 홍보에도 기여를 할 것입니다.
진천은 세계적 작가님을 모신 조명희 문학관이 있습니다.
필자가 충북도의회 의원 시절 교육감께 학생 수가 날로 격감해감에 폐교가 많이 발생함에 임대만 주지 말고, 국내 최초 학생문학관의 필요성을 5분 발언 했습니다. 이듬 해 2012년 2월, 폐교되는 진천 백곡중학교를 충북학생문학관으로 리모델링하여 운영되고 있지요.
진천은 수도권 전철 시대가 찾아오는 미래 1등 고을, 희망찬 진천시가 달려오고 있습니다. 해마다 전국 문인들은 이름난 문학관을 찾는 문학기행을 실시하지요.
진천스토리창작클러스터와 국내 최초 전 회원의 작은 문인실이 있는 진천문학관과 조명희 문학관, 충북 유명 문인들이 소개되어있는 충청북도교육진천문학관, 정철 송강사우, 보재 이상설 기념관, 진천문학공원과 연계 문학관광 벨트화하여 홍보하면 전국 제일의 생거진천 문학명소가 됨은 물론, 진천고을의 문학적 가치는 높이 평가될 것입니다.
훗날, 진천 군민들에게 문학군수라고 영원히 각인될 송기섭 진천 군수님, 화이팅!

진천신문 (jincheo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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