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는 16일 소방서 후정에서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을 앞두고 소방서 대표 선수단이 훈련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아쉽게 2위를 차지한 화재진압전술 분야 종목을 실시했으며, 대회 평가 기준에 따라 주요 감점사항, 경기규정, 자체연습 보완사항 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는 평상시 훈련하고 익혀온 전술을 확인·점검하고 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해마다 개최된다.
올해는 음성소방서에서 구조·구급·최강소방관 분야를 진행, 진천소방서에서 화재진압전술 분야를, 충북안전체험관에서 드론분야를 진행한다.
2023년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는 오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며, 각 분야별 1위 팀에게는 전국대회 출전기회가 주어진다.
한종욱 서장은 “바쁜 현장활동 업무에도 불구하고 불철주야 경연대회를 준비한 직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흘린 땀방울만큼 좋은 결실을 맺고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