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곡면 장수복지회관이 30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군의장과 윤대영 부의장, 임영은·이양섭·안치영 도의원, 경대수 국민의힘도당위원장, 박기현 진천농협 조합장 등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마을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백곡 장수복지회관은 백곡면 석현리 293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51.74㎡의 2층 철근콘크리트구조로 조성됐다.
지난해 7월 착공해 이번에 준공과 함께 개관을 맞은 복지회관은 △건강관리실 △취미교실 △사무실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복지회관이 마을 주민들간 공동체 의식 강화와 문화적 욕구 충족을 통해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백곡 장수복지회관의 건립으로 노인인구 비중이 높은 백곡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라며 “실버 문화생활, 여가활동, 공동체 활동 등 노년층 중심의 주민 생활거점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