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형완)은 6월 1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이용고객 문화탐방 ‘꽃향기 맡으며’를 실시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복지관 이용자 및 재가장애인과 그 가족 등 총 37명이 참여했다.

특히 휠체어 장애인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진천군자율방범연합대(대장 홍승의) 대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본격적인 문화탐방에 앞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한 후, 아침고요수목원으로 이동하여 다양한 테마로 이루어진 26개의 정원을 둘러보고 꽃향기와 함께 늦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문화탐방에 참여한 이용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즐거웠다”며 고마워했다.

김형완 관장은 “봄의 끝자락에서 아름다운 꽃들을 보며 장애인 분들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용고객 문화탐방은 가을이 무르익는 10월에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