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홍석원)와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예방의 날(6.15)을 맞아 5일 생거진천전통시장에서 노인학대 예방 활동을 펼쳤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인구 비율이 18.4%를 차지하는 고령사회로, 충북에서만 2019년 한해 191건에 불과하던 노인학대신고가 지난해 277건에 이르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이번 활동에서는 노인 인권을 보호하고 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대처요령과 캠페인, 전시회, 공모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대 유형 등을 알렸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범죄(보이스피싱, 성범죄 등)의 대처 방법 등을 안내했다.
홍석원 서장은 “앞으로도 노인학대는 심각한 범죄임을 알리고,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유도하여 사각지대에 방치된 학대 피해노인의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