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는 7일 오전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진천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원아 2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소방서 견학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서 대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안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서 관람 및 소방차 탑승체험 등 소방관 체험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물 소화기 체험 △불나면 대피 먼저 교육 △포토존 운영 등이다.

김대현 예방총괄팀장은 “소방공무원과 소방차량을 가까이 보면서 아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았길 바란다”며 “화재 등 재난 대응에 취약할 수 있는 어린이들이 유사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