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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9-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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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선 의원,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범국민 서명운동 개최

1일~24일까지, 증평·진천·음성 주요거점 별 실시

기사입력 2023-06-0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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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와 윤석열 정부의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을 저지하기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이 개최된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과 증평·진천·음성 지역위원회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윤석열 정부의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추진을 반대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및 수산물 수입 반대 국민서명운동」에 돌입한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지난 2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및 수산물 수입 반대 충북 범국민 서명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변재일·도종환·이장섭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임 의원과 증평·진천·음성 지역위원회는 지난 6월 1일 목요일부터 매일 읍·면을 순회하면서 출퇴근 시간 및 점심시간, 장날 전통시장을 이용한 이동식 거리서명대를 운영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지난 4월 원전 오염수 방류를 위한 해저터널을 완공했으며, 빠르면 7월 중 오염수 해양 방류를 위한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가운데 최근 후쿠시마 원전 앞 항만에서 잡힌 우럭에 기준치의 108배에 달하는 세슘이 검출됐다.

임 의원은 “심지어 박근혜 정부조차도, 후쿠시마 농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시켰다”며, “온 나라가 힘을 합쳐 오염수 방류를 막아야 하는 지금, 윤석열 정부는 어느 나라 정부인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여당이 본연의 책임을 방기하고 있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이다”며, “방사능에 오염된 농수산물이 우리 국민의 식탁에 오르지 않도록 끝까지 맞서 싸우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진천신문 (jincheo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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