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회장 최용선)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폐소생술 수료증 과정을 통해 총 81명이 수료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 능력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돼 추진됐으며, 주변에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초기 대응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를 통해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 등 다양한 교육내용과 함께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흉부 압박 등을 직접 실습하며 실제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여성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농촌사회의 활력을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농촌 여성들의 지역사회의 기여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