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성초등학교(교장 심미경)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스스로 실천하는 학성 환경캠페인’을 가졌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학교의 분리배출 실태를 점검해보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며, 재활용률은 낮지만 다양한 업사이클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플라스틱 뚜껑을 활용해 ‘표 나는 분리배출’을 실천해보았다.
또 학년별 수준에 맞는 환경 동요를 선정하고 놀이시간을 활용해 가사에 어울리는 창작 그림 그리기 활동을 진행해 ‘환경 뮤직비디오’를 제작, 다 함께 공유하고 시청하며 ‘지구사랑, 환경보호’ 의지를 다졌다.
양건우 학생자치회장은 “플라스틱 뚜껑을 이용해 재미있는 투표도 해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할 수 있어 기억에 남아요. 우리가 모은 플라스틱 뚜껑이 다양한 물건으로 재탄생 된다고 하니 뿌듯하고, 다함께 멋진 환경 뮤직비디오도 만들어보며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