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의장 임정열)는 8일 열린 제340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체육 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스포츠 클러스터 조성’과 ‘초평호 관광지 지정’ 등 진천군의 미래 성장전략을 제안했다.
먼저, 유후재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논의에 맞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과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축으로 한 ‘대한민국 스포츠 행정·연구·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의 독보적인 훈련 인프라와 정주 여건을 갖춘 혁신도시의 결합이 다른 지역과 차별되는 진천만의 경쟁력임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단순한 입지 여건 제시를 넘어 선수 육성, 행정, 연구개발, 산업화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스포츠 거점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한국체육대학교 등 체육·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전담 TF 구성 △충청북도, 정치권, 체육·교육계와의 협력 체계 구축 △행정·연구·산업·관광을 아우르는 스포츠 클러스터 조성 중장기 로드맵 마련을 진천군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정필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초평호가 지닌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초평호 관광지 지정’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초평호 방문객이 과거 30만 명 수준에서 2024년 172만 명, 2025년 183만 명으로 여섯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농다리, 미르309 출렁다리, 초평붕어마을 등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중부고속도로 및 인근 도시와의 뛰어난 접근성을 언급하며 지역경제를 견인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 의원은 △초평호 관광지 지정을 위한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착수 △환경과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개발 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숙박, 먹거리, 농특산물, 지역 상권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계획 마련을 집행부에 건의했다.